20170717 [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]
20170717 [한주간 주요 시황 전망]
<지난 주 증시>
MSCI World 지수 (선진국지수 ETF = ACWI) : 7월14일 66.72 (+) 2.11 % / 7월07일 65.34
MSCI 신흥시장 지수 (이머징지수 ETF = EEM) : 7월07일 43.42 (+) 5.52 % / 7월07일 41.13
코스피 7/07 종가 기준 약 2,379 -> 7/14 종가 기준 약 2,414… (+) 1.47 %
코스닥 7/07 종가 기준 약 663 -> 7/07 종가 기준 약 654… (-) 1.36 %
–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세와 옐런 Fed 의장의 완화적인 스탠스로 상승 마감
– 주초 트럼프 장남의 이메일 공개 등으로 인한 정치 리스크로 약세 출발하였던 美 증시는 옐런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다소 비둘기적인 색채를 드러내자 주간 기준 상승 전환 마감
– 국제 유가의 경우 수요 증가 기대감이 공급 과잉 우려감을 이겨내며 WTI 기준 46.54$ (+5.4%) 마감
– 미 채굴장비가 2기 늘어난 765개로 집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올해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.8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실질적인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을 키워주고 옐런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하락 등이 주요 요인, 나이지리아 송유관 폐쇄 소식은 주요 양념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
– 지난 주 필자가 제시한 바와 같이 글로벌 금융 정책의 중심이 금리 정책보다는 통화 정책, 즉 선진국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매파적 전환으로 과열을 지적당한 부동산 관련 (장기 금리 = 모기지) 을 먼저 손 보기로 하는 양상이기에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추세적 상승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진행될 것으로 예측
– 국내 증시는 글로벌 영향과 한국 은행의 성장률 상향 조정의 호재를 만끽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, But 코오롱생명과학의 논란 및 대형 수출주 장세서 다소 소외된 코스닥은 하락하며 격차가 다소 벌어짐
– 코스닥의 경우 정부의 추가 경정 예산 집행과 지원 정책 그리고 기존 대형 주도주들의 쉬어가는 장세의 틈바구니성 장세로 코스피를 따라갈 것으로 예측
< 금주 증시>
–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ECB와 BOJ, 특히 ECB 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조정 관련에 관심사가 모일 것으로 판단됨
– 다만, 드라기 총재의 성향상 매파적 언급이 불가피해져가고 있을만큼 호전되는 경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“점진적” 이라는 문구를 반드시 넣어 시장에 악재로 작용시키지는 않을 전망, 오히려 점진적이라는 문구는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어줄 수도 있음에 주목
–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글로벌 및 국내 증시가 돌입한 만큼 특히 국내 증시의 경우 호실적인데 발표 전 상승하면 발표 후 차익 실현 여부 대비할 것
– IT 중심의 수출 대형주와 은행, 증권, 제약 등 내수주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며 옐런 의장의 발언을 감안하면 오히려 소재, 산업재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더 우선 순위일 수도 있다는 판단
– 그러나 최저 임금이 확정되어 이에 대한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기에 월요일 주가 반응으로 살펴볼 것을 권유
– 한편, 야당이 추경 편성 심사에 참여하게 된 만큼 해당 뉴스를 살펴보고 한미 FTA 재협상이 공식화된만큼 이에 대한 부담이 다소 작용할 수도 있음에 주의 (11월은 되야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다수)
* 금주의 일정
▲ 17일(월) = 미국 7월 뉴욕제조업지수 / 중국 2분기 GDP, 6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, 고정자산투자
▲ 18일(화) = 미국 7월 NAHB 주택시장지수 /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 / 중국 6월 70개 도시 주택가격
▲ 19일(수) = 미국 6월 주택 착공 및 건축허가 / 한국 6월 생산자물가
▲ 20일(목) =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/ 일본 BOJ 금융정책회의 (19~) / 미국 6월 경기선행지수 / 유로존 5 월 경상수지 / 일본 6월 수출입 지표
▲ 21일(금) = 한국 7월 수출입 (1~20)
<드리는 글>
위 내용은 소통을 위해서 시중 자료를 정리하고 제 개인의 뷰가 녹아들어있는 것으로서 정확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대한 참고 차원으로만 일독 부탁드립니다.